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줄거리

사운드 트랙 #1 - 디즈니 플러스의 박형식, 한소희 드라마.

by moneytree100 2022. 8. 5.
반응형

출처 나무위키

제목: 사운드 트랙 #1.

스트리밍: 디즈니 플러스.

공개일: 2022년 3월 23일 ~ 2022년 4월 13일.

연출: 김희원.

극본: 안새봄.

출연: 박형식, 한소희, 김주헌, 윤병희, 이정은, 박훈, 박민정 외.

19년 지기 친구 한선우와 이은수.

9살 때부터 친구였던 19년 지기 친구 한선우와 이은수는 현재 28세입니다. 선우는 항상 자신을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은수와 함께 했습니다. 선우는 사진작가가 되었고 두 번째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은수는 작사가가 되었습니다. 은수는 짝사랑에 관한 노래 가사를 맡았는데 제작자인 강우일 PD에게 은수가 쓴 가사에는 감정이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은수는 우일에게 겨우 매달려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됩니다. 짝사랑 한번 안 해본 은수는 왜 짝사랑은 슬퍼야 하냐며 그 감정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런 은수를 달래주던 선우에게 은수가 짝사랑에 대해 묻습니다. 선우는 자신의 짝사랑에 대해 얘기해 줍니다. 미국 유학 때 짝사랑 이냐며 이름을 묻는 은수에게 선우는 제니퍼라고 말합니다. 사실 선우의 제니퍼는 은수였습니다. 은수는 짝사랑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선우에게 가사를 쓰는 것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은수는 선우에게 2주 후에 선우가 떠나기 전까지 은수의 집에서 같이 지내자고 합니다. 거절하던 선우는 진짜로 은수네 집으로 들어갑니다. 2주 동안 함께 지내게 된 은수와 선우는 청소도 같이 하고 밥도 같이 해 먹으며 가사를 적어나갑니다. 선우는 은수에게 고백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은수는 선우의 컴퓨터에서 연도별로 정리된 자신의 사진을 보고 선우의 제니퍼가 자신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은수는 선우가 어색해집니다. 그리고 은수는 선우가 유명한 사진작가인 벤제마와 작업하게 됐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은수는 자신 때문에 선우가 기회를 놓칠까 봐 선우에게 선을 긋습니다. 그러다 작업을 같이 하는 우일이 은수에게 다가옵니다. 선우는 우일을 경계하지만 은수가 우일과 싫어하는 와인을 마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선우는 자신의 고백이 은수를 힘들게 할까 봐 고백하지 않고 은수와 우일을 응원해 주기로 합니다. 그렇게 선우는 해외로 떠나게 됩니다.

선우의 짝사랑.

선우가 은수를 사랑하는 마음을 스스로 알게 된 것을 8년 전이었습니다. 선우가 군대에 가기 전 은수를 만나 잘 지내라는 인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선우는 너무 쿨하게 다녀오라는 은수에게 서운한 마음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고 선우는 우산을 사서 다시 은수에게 갔습니다. 선우는 그곳에서 자신과 헤어지고 울고 있는 은수를 보았습니다. 선우는 그렇게 시작된 선우의 짝사랑을 4년 후에 은수에게 고백하려고 했습니다. 선우가 작품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날이었습니다. 은수는 선우가 금상을 놓친 것을 못내 속상해했습니다. 그날 고백하려고 했던 선우는 은수의 얘기를 듣고 다시 진심을 감췄습니다. 은수의 헤어진 남자 친구 얘기를 하던 중에 주위에서 은수에게 선우와 만나보라는 말을 듣고 은수는 선우와는 절대 만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은수는 선우와 만나다가 헤어지면 보고 싶어서 안된다며 평생 보려면 평생 친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뒤로도 은수만 모르는 선우의 짝사랑은 계속되었습니다.

선우의 마지막 가사.

선우를 떠나보내고 나서야 은수도 선우를 사랑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은수는 잘 나가는 작사가가 되었습니다. 유명한 가수인 태윤과 작업을 하게 됩니다. 태윤은 선우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였습니다. 은수는 항상 옆에서 축하해주던 선우의 빈자리를 느끼며 선우를 그리워합니다. 은수 엄마가 은수의 타로점을 봐줍니다. 은수가 뽑은 카드 3장은 새로운 기회와 마음의 결심, 그리고 아주 가까운 인연이었습니다. 엄마는 마음의 결심 카드를 은수에게 줍니다. 엄마는 은수에게 진심이라고 느껴지면 그것이 무엇이든 잘 잡으라고 얘기해 줍니다. 은수는 선우가 두고 간 인형 안에 있는 목걸이와 선우의 쪽지를 발견합니다. 쪽지에는 너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은수는 이제 자신의 진심을 숨기지 않고 선우에게 고백하려고 합니다. 은수 앞에 갑자기 나타난 선우가 너무나 반가웠지만 다시 떠나야 하는 선우에게 은수는 얘기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선우의 친한 여자 후배가 나타납니다. 선우는 후배에게 은수를 베스트 프렌드라고 소개합니다. 은수는 선우를 좋아하는 후배에게 질투를 느낍니다. 은수는 용기를 내어 선우에게 사귀자고 얘기해 보지만 선우는 은수가 했던 얘기를 하며 거절합니다. 선우도 은수에게 평생 함께하려면 친구로 남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제 아픈 사랑을 조금 알 것 같은 은수는 가사를 써내려 갑니다. 선우의 출국 날짜가 다가오자 은수는 다시 결심을 합니다. 눈 오는 날 은수는 선우를 만나 선우를 생각하며 쓴 가사를 선우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솔직한 은수의 마음을 선우에게 얘기합니다. 마저 쓰지 못한 마지막 가사를 선우가 마무리하며 은수에게 키스합니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사운드 트랙 #1'은 20년 지기 친구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남녀 간에 친구가 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흔한 이야기이지만 주인공 선우와 은수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잃어버릴까 선 듯 다가가지 못하는 그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서 결심을 하고 고백 하기를 응원하며 보게 되었습니다. 줄곧 은수를 짝사랑하는 선우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은수가 질투하는 모습이 꽤 귀엽고 좋았습니다. 그냥 비치는 화면이나 배우들의 모습도 그리고 장면마다 잘 어울리는 배경음악까지 모두 잘 어우러지며 너무나 예쁜 드라마입니다. 4회까지로 러닝타임도 짧아서 가볍게 보며 힐링이 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