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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줄거리

사랑의 불시착- 남한의 윤세리와 북한의 리정혁.

by moneytree100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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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백과

제목: 사랑의 불시착.

편성 정보: TVN, NETFLIX/ 2019.12.14.~2020.02.16.

연출: 이정효, 김희원, 김나영.

극본: 박지은.

출연: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양경원, 이신영, 유수빈, 탕준상, 오만석, 김영민 외.

비무장지대에 불시착한 윤세리

한국의 재벌가 퀸스 그룹의 막내딸인 윤세리는 자신이 만든 회사 세리스 초이스의 대표입니다. 세리는 아버지가 밖에서 낳아온 딸로 새어머니와 이복형제인 두 오빠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세리스 초이스의 성공적인 경영으로 아버지에게 신임을 얻어 후계자로 낙점됩니다. 이제 이사회에서 경영권을 물려받기만 하면 되는데 어느 날 승승장구하던 세리의 인생에 아주 큰 변수가 생깁니다. 새로운 스포츠 의류의 테스트를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세리는 이상한 돌풍을 만납니다. 트랙터가 바람에 날아다닙니다. 이 엄청난 돌풍에 휘말려 불시착하게 된 세리는 다행히 숲 속의 나무에 걸렸습니다. 무전기도 아무 응답이 없어 곤란해하는 세리 앞에 총을 든 리정혁 동무가 나타납니다. 리정혁의 말에 의하면 세리는 돌풍을 타고 비무장 지대에 불시착한 것입니다. 북 당국으로 끌려가서 조사를 받기 무서웠던 세리는 도망을 쳤습니다. 그런데 남쪽이 아니라 더욱 북으로 올라가버린 세리. 숲 속으로 도망치던 세리는 한 북한 마을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서 있던 곳이 하필 정혁의 집 앞이었습니다. 다시 정혁을 만나게 된 세리는 정혁의 마음을 얻어 살아남으려 합니다.

5중대와 리정혁의 윤세리 귀환 작전.

5중대와 정혁은 세리를 들키지 않고 다시 남한으로 돌려보내려고는 윤세리 귀환 작전을 시작합니다. 세리는 자신이 발견된 곳까지만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5중대는 중대의 근무 교체로 비무장지대 근무가 끝나버려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작은 배를 타고 바다에서 큰 배와 접선해 제3 국으로 가는 방법을 택합니다. 그때까지는 정혁의 집에서 몰래 지내야 하는 세리에게 위기가 닥칩니다. 한편 정혁은 트럭 충돌 사고를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정혁은 조철강 소좌에게 호송차량이 트럭 뺑소니 사고로 전원 사망했다는 보고를 하며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철강은 인민무력부 소좌로 비리를 일삼는 야망적인 인물입니다. 이 사고의 조사를 위해 정혁은 평양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평양에 도착한 정혁은 철강의 지시로 조사과에 끌려가 조사를 받게 됩니다. 다행히 정혁은 약혼녀 서단의 외삼촌인 고명석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혼자 정혁의 집에 있는 세리에게 닥친 위기는 바로 그날 밤에 철강이 마을로 숙박 검열을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리가 발각되고 때마침 나타난 정혁은 세리가 자신의 약혼녀라고 말합니다. 남파공작원인 11과 대상이라 1급 기밀인 그녀의 정보를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세리와 정혁은 그렇게 위기를 넘기게 되지만 철강은 자신의 비리를 조사하려는 정혁과 약혼녀 세리에 대한 의심으로 '귀때기'라 불리는 도감청실 소속 정만복에게 정혁의 집 도청을 지시합니다. 과거 정혁의 형인 리무혁을 죽였던 철강과 만복이었습니다. 철강의 협박으로 만복은 친구인 무혁의 동선을 알려줬고 철강은 트럭 부대로 사고를 냈습니다. 만복은 그 사건으로 죄책감을 가지고 살고 있었습니다. 배를 타고 제3 국으로 가려고 했던 방법은 실패하고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육상 국가 대표 선수단에 세리를 보내려고 합니다. 다음 주 목요일에 선수단의 항공편을 타려 한다는 정보는 철강에게 보고됩니다. 철강이 5중대 대원들을 잡아 세리에 대해 말하라고 협박하지만 정혁이 철강의 트럭 부대 사고를 신고해 철강은 조사를 받게 됩니다. 여권을 만들기 위해 평양으로 간 정혁과 세리는 호텔에서 구승준을 만납니다. 구승준은 세리와 결혼할 뻔했던 사이로 세리의 둘째 오빠 세형의 돈을 사기 쳐 북한으로 도망 와 있었습니다. 승준은 세형에게 세리가 북한에 살아있음을 알립니다. 세형은 대표 자리를 뺏으려고 세리를 남한으로 오지 못하게 합니다. 이에 철강과 승준은 세리의 남한행을 막으려고 손잡고 철강은 트럭 부대를 보냅니다. 세리가 타고 있는 차를 막아서는 트럭을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온 정혁이 구해줍니다. 세리를 무사히 구하지만 정혁이 총에 맞았습니다. 정혁과 혈액형이 같았던 세리는 수혈이 급했던 정혁을 두고 그냥 갈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세리는 정혁의 군복에서 자신의 여권사진을 보게 됩니다. 정혁은 자신을 살리려고 세리가 돌아가지 못한 것을 알고 마음을 표현합니다. 정혁과 세리는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합니다. 병원으로 정혁을 잡으러 온 철강을 보고 세리는 승준을 따라갑니다. 세리를 찾은 정혁은 세리를 구하러 갑니다. 하지만 세리는 정혁이 위험해질까 봐 냉정하게 그를 돌려보냅니다. 곧 후회하는 세리는 정혁에게로 갑니다.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 정혁과 세리는 정혁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세리는 전당포에 승준이 준 다이아반지를 맡기면서 무혁의 시계를 발견하고 가져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세리가 납치되고 정혁에게 선물하려던 무혁의 시계를 떨어뜨립니다. 그 시계를 만복의 아들이 줍게 되고 시계는 만복의 손에 들어갑니다. 한편 세리의 납치는 정혁의 아버지가 지시했던 것이었습니다. 세리를 구하기 위해 본가로 간 정혁은 무사한 세리를 보고 안도합니다. 피아니스트였던 정혁이 스위스 유학 시절에 형을 위해 만든 곡을 연주했는데 그때 세리가 그곳에 있었던 인연을 알게 됩니다. 세리가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고 떠났던 스위스 여행에서 정혁의 연주로 세리는 다시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정혁의 부탁으로 5중대가 다시 비무장지대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리는 정혁과 뜨거운 눈물의 작별을 하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다시 남한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운명처럼 다시 만난 두 사람.

만복은 정혁에게 모든 것을 얘기하고 용서를 빌며 형의 시계를 건네주었습니다. 형의 시계 안에는 철강의 모든 비리 내용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철강은 재판을 받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지만 탈출해서 남한으로 세리를 찾아가 해치려 합니다. 세리를 구하기 위해 남한으로 간 정혁은 다시 세리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정혁의 아버지 부탁으로 5중대와 만복도 남한으로 오게 됩니다. 철강은 세형을 만나 손을 잡고 세리를 해치려 합니다. 철강과 싸우던 중 정혁을 구하려다 세리가 총에 맞게 됩니다. 다행히 세리는 기적처럼 깨어나지만 정혁은 북한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정혁과 세리는 다시 슬픈 이별을 하게 되고 일상으로 돌아온 세리는 정혁이 보내 놓은 예약 문자를 받으며 정혁을 그리워합니다. 정혁의 마지막 문자는 세리의 생일을 축하하며 스위스에서 다시 만나자는 것이었습니다. 세리는 매년 스위스에 가서 정혁을 기다립니다. 기다림의 끝에 결국 스위스에서 운명처럼 다시 만난 정혁과 세리는 사랑을 이어갑니다.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었습니다. 북한에 불시착해 만나게 된 남자와 이루기 어려운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에 호기심이 일어 보게 되었지만 너무 재미있어서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하던 북한의 모습과 그곳의 사람들의 유쾌한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5중대의 표치수와 세리의 티격태격하는 장면들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5중대와 북한 마을 사람들과 서단, 구승준 등 모든 캐릭터들이 돋보였습니다. 그들의 모습과 정혁과 세리의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를 드라마로 확인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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